좁은 공간 "500mm"에 도전

제품 라이프 사이클에 맞는 유연한 라인 설계가 필요한데…

또 하나의 과제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라인의 설계 변경이었습니다. 제조하는 제품에 따라서는 라이프 사이클이 짧아 단기간에 설계 변경이 필요합니다. 그 때문에 장치 개조가 용이해야 한다는 조건이 장애가 되었습니다.

「패럴렐 링크의 도입도 검토하고 있었습니다만… 로봇 본체 이외에 로봇을 천장에 매달기 위한 견고한 가대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의 가대를 준비해야 할지 모릅니다」(S 씨) 과거에, 가대의 강성 부족으로 인한 진동이 문제가 되어, 가대를 다시 주문했던 쓰라린 경험이 있었습니다. 가대에 따라서는 비용의 폭이 있기 때문에 총 비용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도 우려하고 있었습니다.

포기했던 틈새공간에 설치! "가동 범위가 넓은 천장 구조 로봇"이 최적의 해결책

S 씨는 로봇 제조업체 몇 곳으로부터 얘기를 들어보기로 했습니다. 그중의 하나였던 야마하 발동기의 제안은 매우 흥미로운 것이었습니다.

야마하 발동기의 제안은, 전방위 타입의 스칼라 로봇·YK350TW로 구성하면 어떻겠냐는 내용이었습니다. 「YK350TW는 천장형 구조로서 설치 공간이 필요 없으며, 폭 500mm의 공간이 있으면 설치가 가능합니다. 본체 바로 아래의 공간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고, 레이아웃 자유도가 높은 제품입니다」라는 설명을 들은 S 씨 일행은 한정된 공간 내 설치에 적합함을 직감했다고 합니다.

「담당 영업사원이 동영상을 보여주었는데 낭비가 없는 움직임에 놀랐습니다」(S씨)

가대에 대한 불안은 제로. 레이아웃의 자유도가 높아, 오랫동안 계속 사용할 수 있는 설비로

그렇다고는 해도, 사내에서 「천장형이에요?」라는 말이 나올 것은 바로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야마하 발동기는 옵션으로 가대도 있었기 때문에 가대의 강도 판단도 모두 맡겨서 의뢰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 이라면 이니셜코스트도 최소화하여 도입할 수 있다는 점도 있어 K 회사는 테스트 도입으로 1개 라인에 설치를 결정했습니다.

전방위 타입의 스칼라 로봇을 선택함으로써 콤팩트한 라인 설계를 실현한 K 회사. 계획대로 라인 증설을 할 수 있었던 이번 솔루션은 다른 거점으로도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처럼 골머리를 앓았던 다른 거점 담당자도 견학을 왔습니다. 다들 "이런 방법이 있었다니"라는 반응이었죠」(S 씨)
레이아웃의 자유도가 높기 때문에 장치를 개조할 때에도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어 앞으로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점도 평가의 포인트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S 씨는「이번 일로 프로와 상담하는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카탈로그 스펙만으로는 어떤 것을 할 수 있는지 알 수도 없고요. 앞으로도 여러 가지를 상담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